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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일본 역대 최대 시가총액 기록

편집인 2024-01-29 11:26:09

48.7조엔(441조원), 1987년 NTT(48.6조엔) 추월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주가상승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하면서 일본 역대 최다금액 기록을 세웠다. 그래프출처=야후재팬


일본.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23일 48조7981억엔으로 일본 기업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도요타자동차의 종가는 2991엔으로 시가총액은 48조7981억엔이 됐다. 일본경제 활황기인 1987년 NTT가 기록한 48조6720억엔을 웃돌며 일본 기업에서 역대 최대 시가총액이 됐다. .37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TBS 등 일본 미디어들에 따르면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가 결정되자 닛케이평균주가도 3만7000엔에 육박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해 12월 29일 3만3464엔으로 거래를 마쳤고 올해 상승세를 그리며 30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아사히신문은 "상승세를 주도하는 것은 해외 투자자"라고 분석했다.

엔화 약세 지속과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관심이 높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초 130엔 수준에서 올해들어 148엔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