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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공식 출범…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

관리자 2026-01-08 11:55:08

“2030년 매출 14.8조”
신모델 개발·신흥시장 개척..정기선 “글로벌 넘버 원 성장”

국내 최대 건설기계 업체인 HD건설기계가 1일 출범했다.ㆍ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HD건설기계는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1일 울산 HD건설기계 캠퍼스에서 열린 HD건설기계 출범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그룹은 건설기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을 결의했고, 최근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내 1·2위 건설기계 기업이 결합한 HD건설기계는 울산·인천·군산 등 국내 생산공장과 인도·중국·브라질·노르웨이 등 해외 생산거점을 갖춘 연매출 약 8조원 규모의 기업이 됐다.

통합 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HD건설기계는 건설장비와 엔진, 애프터마켓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2030년까지 매출을 14조8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력인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엔진 사업과 AM(After Market) 사업까지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영역을 동시에 확대해 수익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HD건설기계는 통합 시너지를 통해 자사의 두 건설장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듀얼 브랜드 운영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는 차세대 신모델이 주도할 전망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을 결집해 완성한 제품으로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 이어 올 상반기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HD건설기계 출범식에서 "HD건설기계의 열정이 차세대 신모델로 옮겨지기를 응원한다"며 "생산과 품질, 영업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재정비로 조선에 이어 그룹의 또 다른 '글로벌 넘버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