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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판매 3만2834대…'월 기준 역대 최대'

편집인 2025-10-13 13:56:51

테슬라 3개월 연속 1위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 Y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판매량이 3만28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  2020년 12월 3만1419대를 웃도는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1~9월 수입차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늘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테슬라가 9월 9069대를 판매,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6904대, BMW 6610대, 아우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도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7383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테슬라의 모델 Y가 차지했다. 벤츠 E클래스(3239대), BMW 5시리즈(2196대), BYD 씨라이언 7(825대), 벤츠 GLC(785대) 등이 뒤를 이었다.





9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공


연료별로 9월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이었다. 

9월 구매유형별 판매량은 개인 구매가 2만1614대(65.8%), 법인 구매가 1만1220대(34.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