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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추세 취업자수 2032년부터 ‘마이너스’ 전환…'취업자 줄며 부양 부담 크게 늘것' 경고
관리자
2025-06-23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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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부터 우리나라 추세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다고 해도 실제 취업자 수는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구 및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한 취업자 수 추세 전망 및 시사점’ 이슈 노트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세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2011~2015년 40만명에서 2016~2019년 19만명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COVID-19) 위기 이후인 2021~2024년에는 32만명으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 모습.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제가 확대되고, 서비스업 일자리가 증가하며 여성과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그 수치가 반등했다.
올해 추세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0만명대 후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추세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점차 둔화돼 2032년쯤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15세 이상 인구가 2033년부터 감소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그간 상승세를 보여 온 경제활동참가율도 2030년쯤부터는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은은 이후에도 추세 취업자수는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쯤 취업자수 총규모는 2024년의 9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았다.
이영호 한은 조사국 고용동향팀 과장은 "완만하게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경제는 상당한 경제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저 추세 취업자수 감소는 GDP 성장률 둔화 압력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요소 중 하나인 노동투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인당GDP 증가율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장은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늘면서 인구보다 취업자수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2030년쯤부터 1인당 GDP 증가율도 구조적 하락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의료비 지출 부담도 늘어난다. 다른 조건들이 일정할 때 고령화와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연금·의료비 지출은 현재 GDP 대비 10% 수준에서 2050년 20% 수준으로 2배 가량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장은 "추세 취업자수 둔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구조개혁으로 생산성과 경제활동참가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의 시나리오 분석 결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050년까지 4%p 추가 상승하면 1인당 GDP 증가율은 연평균(2025~2050년) 0.3%p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GDP 대비 연금·의료비 지출은 2050년 기준 1.3%p 완화될 전망이다.
이 과장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은퇴 연령층의 인적 자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고용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하고, 청년층과 여성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구조적 장벽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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