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행사
서울석세스어워드
미스인터콘티넨탈선발
국민행복마라톤대회
K-STAR골프리그
인문고전읽기대회
강연회
보도자료
평생교육원
언론방송경영최고위과정
방송제작과정(연출,CG)
유학센터
캐나다홈스쿨(어학연수)
중국유학
게시판
공지사항
시청자소리
blog
행사
서울석세스어워드
미스인터콘티넨탈선발대회
2022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선발
국민행복마라톤대회
K-STAR골프리그
인문고전읽기대회
강연회
보도자료
평생교육원
언론방송경영최고위과정
방송제작과정(연출,CG)
유학센터
캐나다홈스쿨(어학연수)
중국유학
게시판
공지사항
시청자소리
blog
서울STV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
스타벅스, 투명성 없는 매출 정책 ... 임대인의 신뢰를 배신하다
관리자
2025-02-05 10:42:09
첨부파일
(
0
)
버디패스·딜리버스가 불러온 재정적 손실
오랫동안 “임대인의 로망”으로 불려온 스타벅스 입점. “스타벅스가 들어오면 주변 상권이 살아난다.” “임대료도 높게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대박’이라는 공식이 통했다.
하지만, 2021년 신세계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로, 독자적인 경영 방침이 도입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임대료 수익이 생각만큼 보장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는 이마트 계열사로 스타벅스를 분리하여 정용진 회장의 지휘 아래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임대인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이 없는 100% 직영 매장으로, 매장 절반 이상이 매장 매출의 일정 부분을 월세로 내는 변동 임차료 계약을 맺고 있다.
통상 스타벅스는 매월 순매출액의 10~15%(VAT 별도)로 제한하는 구조를 고수하면서도, 임대인들의 협상력을 약화시키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Buddy Pass)'를 도입하면서 임대료 수익이 줄어들었다는 게 임대인들의 주장이다.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 [사진=스타벅스]
'버디 패스(Buddy pass)'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푸드 30% 할인(1장),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1장),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2장)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버디 패스 서비스 이용 고객이 내는 구독료(7900원)는 매장이 아닌 본사 매출이 되기 때문에 매장 이용 고객이 같아도 매장 매출은 감소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매장 방문 빈도가 50% 이상 증가하고, 구독자들의 월평균 구매액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작 매출 증가로 인한 혜택은 본사에 집중되고, 임대인들은 수익 감소를 겪고 있다.
스타벅스 본사는 구독 서비스로 연간 5,618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대료 수익이 할인으로 인해 줄어드는 구조는 임대인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Delivers)’는 기존 매출의 12%로 임대료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순매출의 4%를 정액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배달 할인, 배달비 무료 쿠폰 등 공제 금액이 늘어나면서 실제 매출에 따른 임대수수료는 더 줄어든다.
?배달로 하루 매출 100만 원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기존 방식에서는 12만 원을 지급했겠지만, 새로운 방식에서는 각종 비용을 공제한 후 순매출 70만 원 기준으로 4%인 2만 8,000원만 지급한다.
?결국, 딜리버스 매출도 기존 매장 매출과 동일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게 임대인들의 입장이지만, 이런 구조는 건물주들의 불만을 폭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본사 정책은 임대인들에게 불리한 계약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매장 점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임대인들은 특히 매출 투명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실시간 매출 조회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거래를 보장하지만, 스타벅스는 한 달에 한 번만 수수료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임대인들의 신뢰를 저하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스타벅스는 본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운영 방침으로 인해 임대인들 사이에서 점차 신뢰를 잃고 있으며, 스타벅스를 “손실의 시작”으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스타벅스의 불패 신화는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목록
이전글
K-수출기업, 최우선 지원 정책은 \'환율 안정ㆍ...
다음글
中 딥시크 사용 금지 확산…미국·대만·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