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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삼성에 반도체인력 5만명 양성지원 요청

괸리자 2024-03-14 14:16:44

부총리 직접 요청




쩐루꽝 베트남 부총리(오른쪽)가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에게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출처=VGP


6일 VGP 등 베트남 미디어들에 따르면 쩐루꽝 부총리가 삼성베트남이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와 지속 협력하고 2030년까지 5만명의 반도체 산업 기술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해줄 것을 제안했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R&D 센터에 2400명의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으며 갤럭시 S24 휴대폰 라인에 AI를 적용하는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NIC와 협력을 확대하고 베트남이 반도체 산업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가능성을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은 약 1만 명의 기술자를 필요로 하지만, 현재 인력으로는 수요의 20%밖에 충족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