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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6일 개막 최대 화두 'AI'

편집인 2024-02-19 13:58:19

SKT 등 국내기업 참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24가 '미래가 먼저다' 주제로 26일 열린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26∼29일 열린다.

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G와 6G, 사물인터넷(IoT), AI와 모빌리티, 핀테크와 스포츠 등 산업 기술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MWC 2024’에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이다.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AI 콜센터(AICC) 등 다양한 적용 사례(Use case)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디어와 의료 등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AI 기술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비롯해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를 활용한 바이오 현미경 ‘인텔리전스 비전(Intelligence Vision)’ 등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다.

LG유플러스가 MWC2024에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AI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 황현식 대표(CEO)와 함께 정수헌 Consumer부문장, 권준혁 NW부문장, 권용현 기업부문장, 황규별 CDO, 이상엽 CTO 등 주요 경영진이 참가한다.

임직원 참관단은 5.5G/6G, AI 등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탐색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와 상품 전시 외에 AI 기반 솔루션, 5G 기반 산업 혁신, XR/메타버스 기술 분야 선두주자와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KT는 '넥스트 5G'와 'AI 라이프' 등 2개 테마존으로 전시관을 구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AI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접목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유 킥보드·전기차 충전기·스마트 사이니지(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oT' 코너,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 주소를 학습할 수 있는 '지니버스 인 스쿨' 코너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