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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보안 분야 고급 인재 양성 확대

편집인 2024-02-13 15:10:35

'24년 융합보안대학원 2개 신규 공모, 12개교 확대 운영 계획
연간 10억원, 6년간 지원... 산업현장 중심형 석ㆍ박사급 인재 양성


정부가 디지털 기술이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발전함에 따라 융합보안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4년도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3월 20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보안핵심인재 양성 사업으로, 융합보안 분야 석ㆍ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융합보안대학원 선정 현황]


현재 정부는 KAISTㆍ고려대ㆍ전남대 등 10개의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4년 2개교를 신규 선정해 모두 12개 융합보안대학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융합보안대학원에 선정되면 연간 10억원을 최대 6년동안 지원받게 되며, 융합 보안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ㆍ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 및 인턴쉽, 멘토링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형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24년 신규 융합보안대학원 선정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과 전문가 의견 등에 따라 도출된 ▶우주, 항공, 드론 ▶자율 주행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등 3개의 특화 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먼저 선정한다. 이어 학계의 자율적인 분야 제안을 포함하여 분야 제한 없이 일반 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의 사이버 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4년도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