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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ㆍ2분기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관리자 2023-07-24 13:54:47

삼성 21~22%로 선두, 애플 17%, 샤오미 12~13%, 오포 10% 순
카날리스ㆍ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하락폭 감소... 시장 회복 신호 보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분기에 이어 계속하여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분석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17%, 샤오미 13%, 오포 10% 순으로 2~4위를 기록했다.

다른 시장분석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서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2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17%, 샤오미 12%, 오포 10%, 비보 8% 순으로 나타났다.

카날리스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1%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락의 폭이 다소 감소하는 등 바닥을 다지며 회복세의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20%대의 판매량 감소에서 올해 1, 2분기 10% 대의 감소 폭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카날리스는 "거시 경제적 여건의 안정으로 공급업체 재고 수준이 건전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서도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 대비 8% 감소하는 등 8분기 연속하여 감소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카날리스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스마트폰 재고는 건전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