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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경제 현황 알기 쉽게…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스냅샷’ 개시

관리자 2023-07-20 10:58:41

375개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 수록???다양한 편의기능, 접근성 높여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대국민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한은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를 1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냅샷(snapshot)은 대내외 금융·경제 현황 데이터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맵 등으로 시각화 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냅샷은 8개 부문 및 34개 소분류와 그래프 검색창, 즐겨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국내 금융시장 △국제 금융시장 △외환시장 △실물경제 △지역경제 △세계경제 △세계 속의 한국경제 △100대 지표 등 8개 부문에서 시장·지역·영역별로 세분화 해 시각화 자료 375개를 수록했다.

스냅샷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키워드 검색을 활용해 원하는 그래프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분류 체계별로 검색 결과가 표시된다.

또한 즐겨찾기 기능을 이용한 관심 차트 저장, 확대 보기, 데이터 다운로드, 그림파일 저장, 차트 기간설정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한은은 이같은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주로 수집했다. 국내에서는 한은 통계시스템인 ECOS와 통계청의 KOSIS 등을 가져왔다.

해외에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데이터 보드인 FRED(Federal Reserve Economic Data)를 비롯해 국제결제은행(BI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통계를 담아왔다.

안상기 한은 데이터서비스팀장은 "통계 발표 주기에 맞춰 매일 스냅샷이 업데이트 된다"며 "추가로 보고싶은 통계가 있다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Q&A를 통해 건의하면 개발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