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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OIL,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산업 성장 추진

관리자 2023-07-20 10:56:11

K-콘텐츠 육성 플랫폼 구축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왼쪽)과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가 콘텐츠 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와 S-OIL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지식재산권)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콘텐츠 IP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카카오와 S-OIL은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콘진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 대출 보증 및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콘텐츠 IP 기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도 함께 한다. 우수 IP로 당선된 기업들에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상품화는 물론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해외 상표권 출원 등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K-콘텐츠의 판로 개척과 육성을 위해 제작 유통과 사업화를 돕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세계를 사로잡을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국내 이모티콘 창작자의 성장과 K-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IP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 안종범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