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울신문STV

 

서울STV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

KT 'AI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공교육 혁신 기여'

관리자 2023-07-07 15:23:52

자동화ㆍ맞춤형ㆍ참여형ㆍ확장성ㆍ개방형 플랫폼 구성
AI 학습관리 플랫폼 통해 학교 현장 디지털 전환 지원
학생별 학습 콘텐츠 제공→ 진단→ 평가→ 추천하는 선순환


정부의 사교육 카르텔 척결에 대한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는 가운데 KT가 인공지능(AI) 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해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설명하는 이영호 KT 온라인 교육사업 상무. KT]


KT는 한국 공교육 현장에 특화된 AI 학습관리 플랫폼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올해 2학기부터 경기도교육청에 플랫폼을 적용하고, 이어 각 시도 교육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AI 미래교육 플랫폼은 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AI 분석하고,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돕게 된다. AI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학생별 진단→ 평가→ 추천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AI 추천 맞춤형 과제 제작 ▶학급, 학생별 학습 수준 및 현황 자동 분석 등을 제공받아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특히 EBS에서 만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학습 콘텐츠 80만건을 단독으로 독점 제공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영호 KT 온라인교육사업프로젝트 상무는 "기존 유사한 서비스들이 학생 중심에 그쳤다면 KT는 학생과 교사 모두 고려해 제공한다"며 KT의 미래교육 사업 추진 방향은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자동화, 맞춤형, 참여형, 확장성, 개방형 플랫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상무는 "국내 각시도 교육청의 학생 수준과 학교 환경이 다르다. KT는 각 교육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공교육에 필요한 콘텐츠를 바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G-클라우드에 학생 정보, 학습 데이터 등이 저장되고 KT는 인공지능 엔진 기반으로 통신을 한다는 면에서 보안이 철저하며, 유연한 클라우드 확장성으로 트래픽이 증가해도 서비스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AI 미래교육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해 2025년 연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