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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 e비자 90일로 확대

관리자 2023-06-28 14:51:46

8월15일부터 시행




베트남 국회는 8월15일부터 e비자 발급 외국인 방문기간을 90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출처=VGP

베트남이 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확대와 체류기간 연장을 실시한다.

베트남 국회는 24일 외국인 출입국·통과·거주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8월15일부터 베트남 전자비자(e-visa)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90일간 자유롭게 베트남을 오갈 수 있다. 비자면제국 여행객의 무비자 체류기간도 45일로 늘어난다.

e비자의 유효기간은 현행 30일에서 90일로 3배 확대된다. e비자 유효기간 1회 가능하던 베트남 입국이 무제한 허용된다.

비자면제국 국민의 무비자 체류기간도 15일에서 45일로 3배 연장된다.베트남은 한국과 일본 등 25개국에 대해 무비자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80개국과 전자 비자를 제공하고 있다. 비자 정책 완화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투자 및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사회 경제적 발전, 관광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베트남 통계청(GSO)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입국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배 급증한 460만명에 가깝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3%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올해 8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