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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랫폼]현대차, 미래 신기술 플랫폼 주축
관리자
2024-10-21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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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日도요타와 인간형 로봇 개발
美GM과 공동개발 등 포괄적 업무협력
현대차가 미래 신기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출처=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미국의 로봇 개발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일본 토요타 자동차 연구 개발 자회사 'Toyota Research Institute(TRI)'와 16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제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의 로봇 Atlas와 TRI의 대규모 행동 모델(Large Behavior Model:LBM)을 조합해 개발을 가속한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 분야에서 AI로 훈련한 로봇의 사용 사례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2020년 현대차에 인수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개'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폿', 2족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 등을 개발했다.
도요타는 단일 AI 기술을 이용해 로봇에게 광범위한 개별 업무를 수행하도록 가르치는 등의 영역에서 진전을 이뤄왔고, 로봇이 여러 업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하는 LBM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국 GM은 현대차와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를 공동 개발·생산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M 입장에서는 기존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 이외 또 다른 별도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대차와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대표 자동차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트너이자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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