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뉴스페이스 펀드 2천억원 규모 조성, 우주산업 스타트업ㆍ스케일업 중점 투자 계획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 '30년까지 480억원 투입해 R&D기반 사업화ㆍ창업 지원
'우주 소형 무인제조 플랫폼 실증사업' '30년까지 475억원 투입해 제조 플랫폼 개발ㆍ실증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인 'K-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위해 우주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우주 신산업 창출 R&D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2천억원 규모의 뉴스페이스 펀드를 조성해 우주산업과 미래 항공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 = 우주항공청]
'26년 뉴스페이스 펀드는 정부가 1천억원을 출자하고, 민간ㆍ해외 투자자 자금 매칭으로 총 2천억원 규모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81억원 대비 25배 확대됐다.
이번 펀드는 기업 성장 단계별 투자 수요에 맞춰 소형ㆍ중형ㆍ대형 펀드로 구성하고,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지원에 중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주항공청은 뉴스페이스 펀드 전문 운용사 공모를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하며, 6월 운용사 선정, 9월 펀드 결성 완료와 함께 본격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뉴스페이스 펀드는 '2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6년 3월 현재까지 총 3개펀드, 301억원이 조성돼 11개 우주기업에 117.5억원이 투자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은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과 '우주 소형 무인제조 플랫폼 실증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은 '26년부터 '30년까지 5년간 총 480억원을 투입해 우주분야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우주기술 사업화ㆍ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유망기술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위해 고도화 R&D 지원, 3단계에서는 제품ㆍ서비스 상용화, IR,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우주 소형 무인제조 플랫폼 실증사업'은 '26년부터 '30년까지 5년간 총 475억원을 투입해 우주환경에서의 제조 플랫폼 개발과 실증 수행을 지원한다.
국내 기술 기반 소형 무인제조 플랫폼 개발, 우주환경에서 제조부터 결과물 회수까지 전 주기 실증 추진으로, 국내 우주 제조 역량 확보와 사업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26일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과 '우주 소형 무인제조 플랫폼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될 신규사업의 목적과 기술적 요구사항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