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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효과에…국민연금 국내 상장사 보유 주식 가치 1년 새 118조 늘어

관리자 2026-01-21 17:04:51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가치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1년 새 9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는 247조41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129조4천802억 원) 대비 117조9천312억 원, 91.1%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 강세를 이끈 반도체를 중심으로 조선·방산주가 포트폴리오 수익을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주가 상승(125.4%) 효과로 보유 가치가 30조6908억원 늘었고, SK하이닉스 역시 주가 급등(274.4%)에 힘입어 25조5139억원 증가했다.

이 밖에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주가 상승과 지분 확대가 맞물리며 국민연금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IT전기전자 업종의 보유 가치가 64조2천374억원 늘어 증가율 139.4%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조선·기계·설비 업종도 148.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지주, 증권, 건설·건자재 업종 역시 국민연금 전체 주식 가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모든 종목이 상승 흐름을 탄 것은 아니다. 유통, 게임, 바이오 등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LS로, 보통주 기준 13.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대백화점(13.46%), 신세계(13.42%), CJ(13.40%) 등 유통·지주사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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