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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AI 업무 지능화 구현ㆍAI 플랫폼 구축... 'AI 네이티브' 로드맵 제시

관리자 2025-11-18 1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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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AI 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 주제로 '2025 AI DAY' 개최
AI 에이전트 3대 프로젝트 시연ㆍ성과 공유, AI 혁신 3대 키워드 혁신 방안 제시


삼성물산이 11일 'AI 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를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행사에서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이 공유하고, 향후 AI를 통한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에 대한 혁신 비전을 밝혔다.





     [사진 =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AWS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3대 프로젝트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Reviewer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Contract Manager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Project Expert의 시연을 통해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어 향후 3년간 AI 전환을 통해 건설업 전 영역의 AI 중심 업무 지능화 구현,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식의 축적, 능동성 확보, 관점의 전환 등 AI 혁신 3대 키워드를 소개했다.

AI를 삼성물산 고유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지식의 축적', 수동적 AI가 아닌 먼저 질문하고 제안하는 능동적인 AI 파트너를 구축하는 '능동성 확보', 삼성물산의 문제 해결 능력으로 AI 가치를 측정ㆍ개선하는 '관점의 전환' 등 AI를 통한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오세철 사장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AI와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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