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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3.0 모델' 출시

관리자 2025-07-10 10:25:33

비즈니스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 고려한 설계
데이터 유출방지 보안구조, 보고서/회의록 작성, 일정 등 사용자 맞춤형 퍼스널 AI 서비스


롯데 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2.0'의 후속모델 '아이멤버 3.0'이 출시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탑재 등 '아이멤버'를 고도화한 '아이멤버 3.0' 모델을 8월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지 = 롯데이노베이트]



이번 '아이멤버 3.0'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로,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외부 침입 차단 및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보안 구조와 검색, 보고서 및 회의록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업무 목적에 따른 6종의 서비스, 일정 및 루틴 등 사용자 행동 기반 맞춤형 퍼스널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아이멤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망 분리가 필수인 금융 분야에서 자체 구축형 AI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언어 모델과 함께 비전, 음성 등 분야에서도 자체 모델을 구축하며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가 주도의 초거대 AI 개발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 3.0 모델은 기업 현장에 특화된 퍼스널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오는 18일, 롯데 AI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LOTTE AI Showcase 2025'를 개최하며, 아이멤버 3.0을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모델은 현재까지 유통, 식품, 화학 등 롯데 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대내외 100여개 고객사에 도입되어 산업 특성에 맞는 AI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