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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대기업, 경기 둔화에 비핵심 사업부 매각…‘카브아웃’ 1년새 70% 늘었다
관리자
2025-05-27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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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비핵심 사업부을 분리해 매각하는 ‘카브아웃(carve-out)’ 인수합병(M&A)이 늘어나며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기업의 사업구조 재편 본격화로 카브아웃 거래가 확대되고 있고, 제한적 M&A 환경에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국내 카브아웃 거래 건수는 2020년 11건, 2021년 10건, 2022년 8건, 2023년 10건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17건으로 크게 늘었다.
주요 대기업이 경기침체 우려에 유동성(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본격화한 영향이란 설명이다.
작년 주요 카브아웃 M&A 사례로는 SK엔펄스의 파인 세라믹 사업부 매각, SKC의 폴리우레탄 원료사업체 SK피유코어 매각, 태영그룹의 에코비트 매각이 꼽히는데, 이 업체들은 모두 PE에 팔렸다.
특히 SK그룹은 지난해부터 다수의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카브아웃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SKC 자회사인 반도체 소재 부품 기업 SK엔펄스는 파인 세라믹 사업부를 PE인 한앤컴퍼니에 팔았다.
3600억원에 사업부를 사들인 한앤컴퍼니는 솔믹스로 사명을 바꾸고 1년여 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SKC의 화학 소재 사업부인 PU원료사업부(현 피유코어)를 글랜우드PE에 팔았다. SK렌터카도 지난해 해외 PEF인 어피니티 에퀴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에 넘겼다.
올해도 SK엔펄스의 반도체 소재 사업부인 CMP패드 사업과 특수가스업체 SK스페셜티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 이 외에도 태양광업체인 SK실트론과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수처리 사업 매각도 추진 중이다.
여의도 증권가
LG화학도 비핵심 사업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년에는 진단사업부를, 올해는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위해 글랜우드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부문은 바닷물을 산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정화하는 역삼투막(RO멤브레인) 필터 생산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다. 이 외에 에스테틱사업부도 현재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태영그룹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인 에코비트를 IMM PE·IMM인베스트먼트 등에 2조600억 원에 넘겼다.
롯데그룹도 올해 롯데렌탈을 어피니티 에퀴티 파트너스에 팔기로 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지분 56.2%를 약 1조 6000억원에 확보하게 된다. 업계는 거래 완료 시점을 오는 6월경으로 보고 있다.
자본연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외 사모펀드 시장에서도 카브아웃 M&A의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 카브아웃 활성화가 세계적 흐름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다만 자본연은 “최근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 뒤 사모펀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어 규제 환경 변화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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