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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세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깎아 달라”…법원에 조정 신청
편집인
2025-05-26 1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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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로 못 버틴다” 40% 인하 요구
임대 기간 10년, 아직 8년 남았다.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내고 있는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를 깎아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달 29일, 신라는 지난 8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조정기일은 내달 2일이다.
두 면세점은 고환율에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적자가 쌓였다는 이유로 제1여객터미널(T1)·제2여객터미널(T2)에 걸쳐 운영 중인 면세 매장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임대료를 40% 인하해 달라는 것이 골자다.
2023년 제4기 면세 특허권 입찰 당시 신라는 최저 수용 금액보다 최대 68%, 신세계는 최대 61% 높은 금액을 써내며 운영권을 따냈다.
인천공항 면세점 구역은 업체별로 고정 임차료를 납부하는 형태였으나 2023년 7월부터 공항 이용객 수에 연동해 산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면세업계는 이 같은 변화로 임차료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주장한다.
두 면세점의 월 임대료는 각각 300~340억원으로 추정된다. 월 매출 추정액 600억원을 기준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낙찰을 위해 너무 높은 입찰가를 써낸 것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 셈이다. 임대 기간도 10년으로, 아직 8년 남았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9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고, 신세계면세점의 영업이익도 2023년 866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엔 3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두 면세점은 올해 1분기에도 신라는 50억원, 신세계는 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가 두 면세점의 임대료를 깎아줄 경우 인천공항에 입점한 다른 면세점과 식음료, 편의점, 은행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법적으로 배임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적자로 어려움을 겪는 신라와 신세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법원에 조정 신청을 낸 것 같다”며 “어려움은 알지만 임대료 인하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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