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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금융사 경영평가... 우리은행 종합 1위, 신한ㆍ하나ㆍKB국민 순

관리자 2025-05-13 16:18:39

CEO스코어, 국내 금융사 122곳 대상 '글로벌경쟁력' 등 5개부문 평가 실시
미래에셋증권 종합 5위ㆍ비은행권 금융사 1위 기록
삼성화재ㆍ한국투자증권ㆍIBK기업ㆍ삼성증권ㆍDB손해보험 등 6~10위 선정


'25년 금융사 대상 경영평가에서 우리은행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신한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 2~5위를 기록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4년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 금융사 1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리은행은 300점 만점에서 246.4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238.89점, 이어 하나은행 237.61점, KB국민은행 237.15점, 비은행권 금융사중 1위를 차지한 종합 5위 미래에셋증권은 230.31점을 받았다.

CEO스코어가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대해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종합 6위는 삼성화재가 선정됐으며 이어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 삼성증권, DB손해보험이 7~10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자산수익률 및 증감ㆍ자기자본이익률 및 증감ㆍ자산 및 자본 증감률 등의 지표를 활용한 '고속성장' 평가에서 토스증권이 60점 만점에서 55.4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이어 DB손해보험, 케이뱅크, 우리은행, 삼성증권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 및 증감ㆍ고정이하 여신비율 및 증감 추이ㆍ총 대출채권 연체율 및 증감 추이 등의 지표를 활용한 '건실경영' 평가에서는 KDB산업은행이 50.98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순으로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고용증감률ㆍ정규직 비율 및 증감 추이 등을 기준으로 활용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는 우리은행이 50.3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여성 임원 및 직원 비율ㆍ성별 임금 격차ㆍ성별 근속연수 격차 등을 기준으로 활용한 '양성평등' 평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48.9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iM뱅크,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화생명이 2~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위 기업 대비 자산수익률 격차ㆍ자기자본이익율 격차ㆍ자산 격차ㆍ자본 격차 등을 활용한 '글로벌경쟁력' 평가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55.5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삼성생명 순으로 평가됐다.

한편 종합순위 10위권에 전업카드사 등 여신금융사와 저축은행 등은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으며, 이는 소비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에 따른 리스크 관리 결과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