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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23년 만에 바뀌었다...위·변조 및 불법도용 방지 강화

관리자 2025-03-14 15:35:21
대한민국 자동차운전면허증이 23년 만에 바뀌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1일 위·변조 등 불법 도용이 더욱 어려워진 디자인의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2025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 디자인.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새롭게 바뀐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와 참수리 모양을 적용,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디자인이 담겼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에 최종 확정됐다.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은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

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및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