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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 개발

관리자 2020-07-09 14:10:24

<사진=한화건설>

[온라인뉴스팀] 한화건설은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도어 개발은 그동안 손끼임 사고가 많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관이나 시공 절차상의 이유로 안전도어가 설치되지 않아 이를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2018년까지 접수된 손끼임 사고는 8936건으로 45.2%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특히 가정 사고의 과반수 이상이 영유아였다.
 
한화건설은 지난 1년간 안전도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문과 문틀사이 틈이 발생하지 않는 경첩 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제품 대비 설치 방법도 간단하고, 디자인 또한 그대로 살려 획기적으로 성능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에이치쿠도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했으며,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적극 협력해 새로운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안전도어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포레나 영등포'를 시작으로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