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139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878만8859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6657만9293개와 비교하면 3.3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또한,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 지표와 오너 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11월 브랜드 평판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2위 셀트리온, 3위 SK바이오사이언스 순으로 분석됐다. ??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6만483 소통지수 18만1008 커뮤니티지수 52만4782 시장지수 1299만10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05만7306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266만5026과 비교하면 10.99%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의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3.18% 하락, 브랜드 소통 5.16% 하락, 브랜드 확산 2.74% 상승, 브랜드 시장 11.26%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