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울신문STV

 

서울STV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

연말 '대출 한파'… KB국민·하나은행 등 주택구입 가계대출 중단

관리자 2025-11-28 22:36:06
KB국민은행이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올해 실행분 주택 구입 목적의 가계대출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다른 은행들도 연말을 맞아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나서고 있다





주택가가 밀집한 서울 한복판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대면창구에서 오는 24일부터, 비대면 채널에서는 22일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키로 결정했다.

다른 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대출(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과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타 신용대출 Ⅰ·Ⅱ’도 오는 22일부터 중단된다.

이번 대출 중단은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은행 측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도 지난 4일부터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연내 실행 예정 건은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하나은행 역시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 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올해 실행분) 신규 접수를 중단했는데, 오는 25일부터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까지 막는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모든 영업점의 주담대 등 가계대출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했다.

또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신청접수를 다시 시작한 지 하루만에 한도가 소진, 마감되는 일이 벌어졌다.

카카오뱅크는 10.15 부동산 대책 내용을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한 달여간 주담대 신청을 받지 않다가 접수를 재개했다. 하지만 밀려드는 신청에 접수가 금세 마감됐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조달 목적의 주담대 신청은 기존대로 접수 중이다.

은행권에선 그간 연말이 되면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을 줄여왔다. 연초에는 여유가 있지만 연말이 되면 한도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증가율을 조절하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025년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기존 7조2000억 원에서 절반 수준인 3조6000억 원으로 축소하도록 한 만큼 올 연말에는 관리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글
HD현대, 美 안두릴과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